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하거나 어학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충은 아무래도 '환경'일 것 같습니다. 한국, 또는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 지내고 있다면 일상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읽고 쓰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공부의 효율도 오를 텐데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스스로 영어 인풋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인풋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있습니다. 물리적인 공간은 세팅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스마트폰을 늘 지니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떄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영어 인풋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마트폰 설정을 영어로 바꾸기스마트폰 설정에 들어..
노트테이킹(note-taking)이란?말로 들은 내용, 또는 읽은 내용을 나중에 다시 알아보기 위해서 노트에 요약, 정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들은 것을 그대로 받아적기 보다는 약어와 기호 등을 이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작성합니다. 토플은 Listening을 포함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노트테이킹을 할 수 있는데요.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트테이킹을 허용하는 만큼 노트테이킹 없이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특히 Listening 영역은 대학 강의같이 새로운 개념, 다양한 인과관계를 다루는 듣기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거의 필수입니다. (토플은 해외 유학을 대비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정말로 강의실에서 필기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테이킹을 하다가 종종 주객이 ..